씨름 김홍도

韓国語通信創刊号の서강대학교の5級읽기です。
絵が見にくかったのでここに挙げました。
ここに載せた文章は翻訳は難しいですが,韓国語通信の文章は比較的簡単な文章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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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김홍도 18세기 27*22.7cm 국립 중앙 박물관
相撲 キムフンド 18世紀 国立中央博物館

당시 단오절이면 어느 고을이건 남정네는 활쏘기와 씨름판을 벌이고, 여인네는 그네타기와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했으니 때는 단오절.
当時端午の節句には群であろうと男衆たちは活撃ち(?)と相撲場を広げ,女たちは彼らと菖蒲の湯に髪洗いをして時は端午の節句。

구경꾼은 모두 열아홉. 한복판의 두 씨름꾼에게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둥글게 빙 둘러앉았다. 오른편 위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살펴보면 사람따라 보는 태도도 각양각색.
우선 땅에 놓인 위가 뾰족한 말뚝벙거지는 마부나 구종이 쓰던 모자였으니 상투잡이 둘 가운데 하나는 마부였던 모양이다. 수염 난 중년 사내는 입을 헤벌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느라 두 손을 땅에 짚었다. 인물이 준수한 젊은이는 팔을 베고 아예 비스듬히 누워 부채를 무릎에 얹었다. 총각머리 세 아이는 눈망울이 초롱초롱한데 큰 녀석은 뽄새가 제법 의젓하고 작은 아이는 겁이 나는 듯 어깨를 오그렸다.
やじ馬はすべて19人,真ん中の二人の相撲人から適当な間隔を置いて丸くぐるりと囲んで座った。右側の上から時計と反対方向に観察してみると人によって見る態度も各自各様だ。
まず地面に置かれた上が尖った笠は馬夫とか下僕が使ってた帽子でまげが二人の真ん中のひとつは馬夫だったようだ。ひげを伸ばした中年の男はしまりなく開けていて体を前に傾けるのに両手を地面についていた。人物が真面目な若者は手を枕にして始めからななめに横になりうちわをひざに載せていた。チョンガク頭の3人の子供は瞳がきれいで大きいやつは~が思いのほか上品で重みがあり小さい子供は怖がっているようで方を縮めている。

왼편 위엔 모두 여덟 사람인데 맨 구석의 노인은 의관을 흐트리지 않고 단정히 앉았으며, 그 앞의 갓 쓴 젊은이는 다리가 저리는지 왼편 다리만 뻗었는데, 부채로 얼굴 가린 양을 보면 소심한 성격인 듯하다. 그 뒤 사람은 "야, 이것봐라!" 하는 표정이 남다르며, 작은 아이는 두 다리를 털퍼덕 내벌려 양손으로 제 발을 쥔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쪽 세 사내는 모두 갓을 벗은 모습으로 장년의 두 인물은 갓을 서로 포개놓았고 새신랑 같은 쪽은 따로 두었다. 젊은이는 "어어" 하며 허공으로 오른손을 내젓고 있다. 그런데 수염 난 두 사람은 자세도 다부지고 눈매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앞 사람은 무릎을 당겨 깍지를 꼈는데 등줄기가 곧고 눈빛이 침착하며 발막신까지 벗어놓은 걸 보면 아마도 다음 판에 나설 씨름꾼인 성싶다.
左側上には全部で8人ですが一番隅の老人は衣冠を散らかさず端正に座りその前の帽子かぶった若者は足がしびれるのか左側の足だけ伸ばしていて,うちわで顔を塞いだ様を見れば小心な性格のようだ。その後ろの人は「おい,これ見ろ!」という顔つきがずば抜けていて小さい子供は両足を出して広げ両手で自分の足をつかんで面白い格好をしている。下側に3人の男はすべて帽子を脱いだ格好で壮年の二人の人物は帽子をお互いに重ねて置いて新郎のような側は連れて置いた。若者は「おお」といい空で右手を振り回している。さて,ひげをはやした二人の人は細かくてもがっしりしていて目つきはさすがに~ではない。特に前の人はひざを~目線も沈着していてたぶん次の番に出る相撲取りのようだ。

왼편 아래는 네 사람으로 체수가 큰 이와 통통한 이, 그리고 자그마한 사람까지 어른이 셋에 떠꺼머리총각 하나다. 그 중에 두 사람은 합죽선을 부치고 있다. 원래 단오는 양력으로 유월 초여름깨라, 이때는 세시풍속으로 부채를 만들어서 위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 관례였다.

오른편 아래 두 사람을 보자. 구경꾼 가운데서도 가장 크고 짙게 그려진 이들은 깜짝 놀란 듯 입을 벌린 채 다시 다물지를 못한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상반신까지 뒤로 밀리며 한 팔로 뒤땅을 짚은 걸 보면 아마 열세인 씨름꾼이 이 사람들 쪽으로 내동댕이쳐질 것이 분명하다. 한데 앞 사람의 두 손이 참 이상하다.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전혀 의식할 수 없는 이 장면을 두고 화가가 씨름판의 열기와 긴박감에 취해 실수했다고들하는 이도 있으나 아마도 뒷모습을 얼굴이 반 넘어 보이게 그리다 보니 아차하는 순간에 앞모습으로 착각한 것일 게다.

이제 선수들을 살펴보자. 아무래도 한눈에 뒷사람이 곧 질 듯하다. 등을 보인 사나이는 우선 두 발이 땅에 굳건한데, 저 편은 한 발이 완전히 허공 중에 들리고 다른 쪽 발도 벌써 반쯤은 땅에서 떨어졌다. 들배지기에 걸려 체중이 떠오르니 안넘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눈빛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양미간에는 애처롭게도 깊은 주름까지 패였다. 한편 다른 편 장사는 이번엔 아주 끝을 낼 요량으로 젖먹던 힘까지 내어 마지막 용을 쓰는데 그렇지 않아도 다부지고 억센 몸에 온 가득히 힘이 들었고 아래턱까지 앙그러지게 악물었다. 그리니 판은 틀림없이 났다.

판이 끝난 듯해도 아직은 판막음이 난 것도 아니므로 씨름판은 흥분과 초조로 엇갈리며 최고조를 향해 간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단 한 사람 여유만만한 이가 있다. 씨름꾼과 등을 진 채 목판을 둘러멘 떠꺼머리 엿장수가 그 사람이다. 뭉툭코에 사람좋은 웃음을 띠고 총각은 혼자 딴청을 피우고 있다. 엿판에 놓인 엽전 세 닢에 마음이 흐뭇해서일까.

<씨름>은 공책만한 작은 화첩에 스물두 명이나 그려져 있고,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제각기 다른 표정에 다른 자세를 하고 있다. 이 작품이 척척 그려낸 스케치 풍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화가라면 그려낼 수 없으리라고 판단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특히 뛰어난 것은 작품 전체의 구도다. 빙 둘러앉은 구경꾼으로 동그라미를 이루게 하고 그들의 구심적인 시선의 한복판에 씨름꾼을 놓아 그림에 강한 통일성을 주었다. 하지만 통일성만 강해도 그림이 답답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오른편 가를 일부러 텅 터놓았다. 또 시선이 모이기만 해도 단조로우니 엿장수는 짐짓 딴 데를 본다. 한편 갓과 벙거지를 적당히 흩어놓아 화면에 리듬감이 살아 있고 부채 또한 여기저기서 같은 역할을 한다.

출처 : 오주석 저,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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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roharuh | 2008-02-05 00:07 | 오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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