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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를하다. 숟가락과 젓가락

오늘은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 보았다.
신기한 영화였는데 재미있는 대사가 있었다.

인우와 태희가 한 식당 안에서

인우 (수정통에서 숟가락을 뽑아들고 얼굴을 비춰보며 장난) 이거봐라?
(箸しゃじ入れからスプーンをとって顔を映して戯れる)これ見てみろ。

이렇게 하면 거꾸로 보이는데..(숟가락 뒤집으며)이렇게 하면 똑바로 보인다.너 알어?
こうやって見れば逆さに見えるんだ(スプーンを裏返しながら)こうやればそのまま見えるんだ。お前知ってた?

태희 그래?(숟가락을 뽑아서 해본다)제밌다.정말 그러네?볼룩렌즈,오목렌즈..그런건가,이것도?
そう?(スプーンをとってやってみる)ホント!面白い。凸(とつ)レンズと凹(おう)レンズ、そんなの?

아! 인우 너 국문과지?
あっ!そうそう、あんた国文科だったよね。

인우 응.왜?
うん、どうして?

테희 나 어릴 때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젓가락은 ㅅ 바침이잖아?근데 숟가락은 왜 ㄷ 받침인거야?
わたし前からずっと気になっていたんだけど、箸はㅅパッチムじゃん。なのにどうしてスプーンはㄷパッチムなの?

인우 어?(당황스럽게)
あ~ん?(あっけにとられて)

태희 수에 ㄷ 받침한 글자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내가 말을 안해.근데 국어 사전 찾아보면 숟가락 딱 하나밖에 없거든?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가면서까지 왜 굳이 ㄷ 받침을 한거야?어차피 발음도 똑같은데 숟가락도 그냥 ㅅ 받침 해도 되잖아.
ほかにㄷパッチムがひとつでもあればこんなこと言わないんだけど、だけど国語辞典にもスプーンのホントこれだけしか見つからないの。新しい文字を作ったのにどうしてあえてㄷパッチムにしたのかなぁ。どっちみち発音だって同んなじなんだからスプーンだってㅅパッチムにしちゃえばよかったじゃない。

인우 어?그건 젓가락은 이렇게 집어먹으니까 ㅅ 받침이고 숟가락은 이렇게 퍼먹으니까 ㄷ 받침하는 거야.봐 ㄷ 자처럼 생겼잖아.
うん、それはね箸ってこうやってつまんで食べるじゃん。だからㅅパッチムでそれでもってスプーンはこうやって掬い取って食べるからㄷパッチムになったんだよ。ほら見てみろ、ㄷ文字みたいに見えるじゃん。

태희 너.국문과 맞어?
あんたホントに国文科?

인우 그건 4학년 돼야 배워..
これって4年生になってから習うのさ。

테희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면서)뭐?
あきれたように笑いながら なんだって?

번지점프를하다. 숟가락과 젓가락_b0119425_208383.jpg


안녕하세요, 시험도피중인 국어국문학과 2학년 dcdc입니다. (...) 내일 제가 보는 시험은 <맞춤법과 글쓰기>과목인데요, 거기에 마침 여기에 대한 해답이 실려있어서 도피겸 올립니다. 공부하기 싫어요. 블로그가 좋아요. 오늘 시험도 망쳤는데 또 공부하라니 말이 되지만 안되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こんにちは。試験逃避中の国語国文科2学年のdcdcです。明日私が受ける試験は韓国語正書法と文章を書くことの科目なんだけど,そこにちょうどこれについての解答が載っていたので逃避のついでに書いておきます。勉強するのがいやです。ブログが好きです。今日の試験も台無しだったのでまた勉強しろとのことになるけれどそうでなければいいんだけれど。

 한글 맞춤법 제 7항은 이렇습니다. 'ㄷ'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예: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젓가락...etc) 왜 하필 ㅅ이냐, 하면 그것은 기존의 버릇이 그렇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글자는 보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표기 관례를 일시에 바꿀 수가 없거든요. 물론 다른 법칙들에 있어서는 법칙을 새로 만들고 적용하면서 왜 여기에는 예외를 두느냐, 왜냐면 다른 경우에는 지켜야할 더 중요한 법칙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ハングル正書法第7項はこうである。ㄷ音で出るパッチムの中にㄷで記す根拠がないものはㅅで記す。いわゆるこれが사이시옷サイシオッですね。(例,チョゴリの上に重ねて着る上着,上っ張り,むしろ,相殺すること,長老,箸..など)なぜよりによってㅅなのかと言えばそれは今までの慣例がそのようになったためだ。文字は保守性が強いので表記の慣例をいちどきに替え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もちろん他の法則に於いては法則を新たに作って適用しながらなぜここには例外を置くのか,それはなぜなら他の場合には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もっと重要な法則があるためです。

 그렇다면 왜~'숟가락'이나 '듣다', '묻다'등은 ㄷ받침을 쓰느냐. 여기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예외로 설정된 것들입니다. 여기는 제 18항의 다섯번째 법칙이랑 29항이 적용되는 것인데요, 먼저 18항은 이렇습니다.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겨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다음과 같은 용언은 불규칙 용언을 지칭하는 것이지요. 거기서 다섯번째는 바로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입니다. '숟가락'이 아니라 '듣다'와 '묻다'의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요, 듣다나 묻다는 들리다, 물어보다, 등으로 변형되지요?

それならばなぜスプーンや聞く,訪ねるなどはㄷパッチムを使うのか。これには理由があるので例外に設定されたことなのです。ここには第18項の5番目のパッチムと29項が適用されるのです。まず18項はこう記しています。次のような用言は語尾が替わる場合,その語幹とか語尾が原則に免れたら免れたまま記す。次のような用言を不規則用言と称します。ここで5番目はすなわち語幹の終わりㄷがㄹに替わって記します。スプーンではなく聞くと尋ねるの場合を話すのです。聞くとか尋ねる,聞こえる,聞いてみるなどに変形されます。

 이것은 'ㄹ'과 'ㄷ'이 발음되는 과정의 유사함에서 일어난 변형인데요, 이 둘은 모두 혀끝과 윗잇몸 사이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ㄹ'은 그 자리에서 혀끝을 진동시키는 소리인데, 진동이 잘 되지 못할 경우 'ㄹ'은 'ㄷ'으로 발음이 됩니다. 즉, '걷다'나 '듣다', '묻다'는 걸음 들음 물음에서 불규칙적으로 변형된 것이지요.
これはㄹとㄷが発音される過程の類似しているところから起きた変形です。このふたつは全て舌先と上歯茎の間だで出る音です。ㄹはその位置で舌先を振動される音で振動がうまくならない場合ㄹはㄷで発音されます。すなわち歩くと聞く,尋ねるは不規則に変形されます。

 자 그럼 여기서 결말, '숟가락'은 왜 'ㄷ'이냐? 위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숟가락은 '술'에서 온 것이거든요 ^^ 숟가락을 풀 때 한술, 두술하지요? 여기서 맞춤법 제 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소리가 'ㄷ'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18항의 경우가 거꾸로 적용된 예이지요.
それではここで結末であるスプーンはなぜㄷなのか?上と似たような場合です。スプーンはもともとは술から来たのです。スプーンをくみ取るとき一さじ,二さじでしょ。ここに正書法第29項,最後の音がㄹである言葉と別の言葉が調和する時にㄹ音がㄷ音に出るものはㄷで記す。18項の場合が逆に適用される例です。

 한문장으로 정리해보지요. 젓가락은 'ㄷ'발음이 나는 일반적인 예이므로 'ㅅ'받침이고, 숟가락은 '술'이 변형되어 '숟'이 된 경우므로 'ㄷ'받침인 것입니다. 절대로 젓가락은 ㅅ모양으로 집으니까 ㅅ받침이고 숟가락은 퍼먹으니까 ㄷ받침인 것이 아니죠.
ある文章で整理してみましょう。箸젓가락はㄷ発音が出る一般的な例であるのでㅅパッチムになり,スプーン숟가락は술が変形され숟になったものでㄷパッチムであるのです。決して箸はㅅ形でつまむのでㅅパッチムでスプーンはくみ取る形だからㄷ形にな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

번지점프를하다. 숟가락과 젓가락_b0119425_2092169.jpg


それではなぜ不規則活用とか規則活用があるのでしょうか?
듣다 や걷다 ,묻다 などは全てㄷがㄹに変形するけれど,じゃぁなぜ받다 믿다 はㄹに変形されないのでしょうか。おそらくこれらもハングル正書法に書かれているのでしょう。
by hiroharuh | 2010-09-15 16:29 | 映画から学ぶ韓国語


韓国語学習をゆっくり地道にやっています。


by hirohar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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